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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름값 오르고 승객 줄고...고속·시외버스 '시름' / YTN

2026-03-18 35 Dailymotion

이란 사태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친환경차 전환율이 낮은 고속·시외버스 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 대중교통과 달리 유가가 인상되면서 승객이 오히려 줄어 어려움이 더 크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고속이나 시외버스 업계도 고통이 크겠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전주 고속버스터미널과 인근 시외버스 터미널을 합하면 하루 평균 이용객은 7천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오가는 버스가 편수로 350여 대, 이 중 수소차나 전기차는 고작 27대뿐입니다. <br /> <br />열 대 중 아홉 대 정도로 경유차인 겁니다. <br /> <br />전주 지역 시내버스가 친환경 차 전환을 거의 끝마친 것과 대조적인데요. <br /> <br />노선버스는 장거리를 다녀야 해서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유가 인상의 직격탄을 그대로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전주 고속터미널의 경우, 오가는 버스 한 대가 하루에 쓰는 경유는 130~150L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한 달 평균 경유 50만L를 쓴다는 어느 지역 시외버스 업체는 리터당 백 원만 올라도 고정비용인 유류비가 대략 5천만 원씩 뛴다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전쟁이 시작한 지난달 말, 천6백 원대였던 경유 가격은 한때 천9백 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천8백 원대로 주춤하지만, 업계 부담은 한계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나가는 돈은 늘었는데, 들어오는 돈은 거의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YTN이 고유가 여파로 서울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지역 간 노선버스는 도심 대중교통과는 사정이 다릅니다. <br /> <br />취재 내용을 종합하면, 3월 이후 터미널 이용객, 다시 말해 지역 간 이동 수요는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오히려 소폭 줄어들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업계에선 유가가 인상되고,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입이 소폭 줄어든 데다 기름값 부담이 가중되는 이중고를 겪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사정이 이렇자 국토교통부는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간을 4월 말까지 2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여승구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1812341925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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