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BTS 복귀를 알리는 광화문 공연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최대 26만 명이 모일 걸로 예상되는데요.<br> <br>경찰은 혹시 모를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테러 대비테세를 격상하고 날아가는 드론을 떨어뜨리는 특수 장비까지 배치했습니다. <br> <br>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광화문 도심 한복판에 배치된 경찰특공대 차량입니다.<br><br>사람 눈처럼 좌우로 대형 렌즈가 달려 있는 특수 장비가 실려 있습니다. <br><br>드론 조종 전파를 교란하는 '재밍 건'입니다. <br> <br>사흘 뒤 BTS 공연 당일 허가를 받지 않은 드론을 발견하면 테러 위협으로 간주해 추락시키는 장비입니다. <br> <br>최대 10km 떨어진 드론까지 감지해 자동으로 추적합니다. <br><br>인파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고공 관측 차량도 경비 태세를 갖췄습니다. <br><br>고공 관측차는 지상에서 8m 높이까지 올라가는데요. <br><br>30배까지 확대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와, 동서남북 사방의 인파를 볼 수 있는 CCTV 4대가 달려있습니다.<br> <br>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서른한 개 출입구에는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위험 물품 소지자를 걸러냅니다. <br><br>공연 전날부터는 민간 소유 총기 출고도 금지되고, 광화문 주변 17개 지하철역의 물품보관함도 전면 폐쇄됩니다. <br><br>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 도심에 최대 26만 인파가 몰려들 걸로 보고,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내일 0시부터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의 테러 대비태세도 '관심'에서 '주의' 단계로 한 단계 높이고, 다중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도 강화됩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이준희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최다희 기자 dahe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