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침 일찍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, 술 대신 음료와 음악을 즐기는 파티로 하루의 활력을 더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<br> <br>주말 마라톤 대회도 이런 흐름에 맞춰 진화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김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일요일 이른 아침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시민들이 보입니다. <br> <br>쌀쌀한 아침 공기는 몸에 두른 체온 유지용 보온 담요로 막고, 음료수와 바나나를 든 채 흥겹게 리듬을 탑니다. <br> <br>제96회 동아마라톤 겸 2026 서울마라톤 10km 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디제잉 파티를 즐기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[인수현 / 마라톤 참가자] <br>"춤췄거든요 저도 모르게. 다른 마라톤 대회에서도 이렇게 디제잉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." <br> <br>[방혜정 / 마라톤 참가자] <br>"신나는 음악을 준비해주셔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." <br> <br>술 대신 음료를 마시는 아침 파티를 뜻하는 '모닝 레이브'가 건강과 균형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. <br><br>[민지 / 모닝 레이브 DJ] <br>"많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 주시고, 술 없는 문화가 트렌드이기도 하잖아요. 커피를 마시면서도 즐겨 주시고." <br> <br>전문가들은 '모닝 레이브'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. <br> <br>[서원석 / 한국관광학회 회장] <br>"우리나라의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행사라고 생각하고요. 지역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건강을 매개로 한 운동과 파티의 신선한 합작은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범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김지우 기자 pikachu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