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중동전쟁에서는 집속탄이나 백린탄 같은 이른바 금지 무기들까지 거침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인 거주지역에 대한 공격도 계속되면서, 국제사회가 그동안 지키려고 했던 '금도'까지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하늘에 붉은빛의 물체들이 쏟아집니다. <br /> <br />탄두 안에 수십 개의 작은 폭탄이 들어있는 이른바 '집속탄'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이란이 수도 텔아비브에 집속탄을 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속탄은 요격이 어렵고 피해가 커서 국제사회가 금지하는 '악마의 무기'로 불립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은 물론 이스라엘과 미국도 집속탄 사용 금지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나다브 쇼샤니 중령 / 이스라엘군 국제 대변인 : 이란 정권이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, 민간인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한 전쟁 범죄입니다.] <br /> <br />수많은 하얀 불꽃들이 건물을 덮칩니다. <br /> <br />몸에 닿으면 뼈까지 탈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주는 백린탄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돼 논란이 됐는데, 이스라엘도 '백린탄'으로 레바논 민간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[람지 카이스 / 국제 인권단체 연구원 : 인구 밀집 지역에서 백린탄 사용은 국제법상 불법입니다. 민간인을 구분할 수 없어요. 무차별 공격이 되는 거죠.] <br /> <br />민간인을 겨냥한 표적 공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는 물론 병원도 예외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초등학교를 공습한 미국은 여전히 사과는커녕 인정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권도 '금도'도 사라진 중동전쟁은 이제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중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신수정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922355781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