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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피싱 세탁소' 차린 가족...범죄 수익을 코인으로 / YTN

2026-03-19 48 Dailymotion

명동에서 미등록 가상자산 환전소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부부 등 친인척 사이인 이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가져온 현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해 송금해줬는데, 규모가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갑을 찬 남성이 금고를 열자 5만 원권 현금이 무더기로 쌓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쇼핑백과 가방에서도 현금다발이 계속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한 묶음에 오천만 원 정도로 얘기하는 거 맞죠? <br /> <br />서울 명동에서 미등록 가상자산 환전소를 운영하며 범죄 수익을 세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부부나 친인척 관계인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이달 초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가져온 현금을 가상화폐로 바꿔 해외 범죄조직의 전자지갑으로 전송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런 방식으로 세탁해 준 범죄수익이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금·은 등 귀금속 가격 상승을 노려 이른바 '귀금속 환치기'도 시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조직으로부터 가상자산을 송금받은 뒤 원화로 환전해 금을 매입하고, 정식 수출하는 것처럼 꾸며 해외로 보내는 수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압수한 범죄 수익입니다. <br /> <br />오만원권 천 장 묶음이 80개에 달하고, 금괴와 은구슬까지 더하면 모두 60억 원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범죄 수익으로 한강이 보이는 100억 원대 아파트를 소유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[박원식 / 서울 중랑경찰서 형사과장 :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, 또 그곳 39층짜리 펜트하우스에 수십억 상당의 전세를 사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4명을 구속 상태로, 나머지 15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고 해외에 있는 보이스피싱 총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율공 <br />화면제공 : 서울 중랑경찰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영수 (ysjung02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3192307589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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