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·다카이치 백악관에서 두 번째 미일정상회담 <br />트럼프, 주일미군 언급하며 "더 나서라" 압박 <br />다카이치, '일본의 구체적인 역할' 언급은 안 해 <br />다카이치 "일본 법률 설명해"…파병 난색 표명한 듯<br />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이란 전쟁과 관련해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합니다. 홍상희 특파원! <br /> <br />관심은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있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10월 일본에서의 회담 이후 두 번째 미일 정상회담이 백악관에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총리로서는 취임 이후 첫 미국 방문인데요. <br /> <br />정상회담 모두 발언과 간략한 질의 응답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일미군 주둔을 언급하면서 일본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며 압박했습니다.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/ 미국 대통령 : 일본이 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. 아시다시피 우리는 그런 관계이니까요. 우리도 일본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. 일본에는 4만5천 명의 미군이 주둔해 있고, 우리는 일본에 막대한 비용을 쓰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일본이 석유의 90% 이상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여오고 있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방어하고 있다며 일본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뿐이라며 미국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 핵무기 개발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.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 : 일본은 주변 지역을 공격하고,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혹은 실질적으로 봉쇄한 이란의 행동을 규탄합니다.] <br /> <br />회담 직후 일본 기자들과 만난 다카이치 총리는 이란 사태의 조기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고, 에너지 안정 공급 등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 법률상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설명했다고 말해 전쟁에서의 무력행사를 금지한 평화 헌법 9조를 근거로 호르무즈 파병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006503779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