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부상자가 수십 명이 발생했고, 실종자가 많아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르고, 검은 연기도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연신 물대포를 쏴도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은 창문을 통해 사다리를 타고 탈출합니다. <br /> <br />대전 문평동에 있는 자동차 엔진 밸브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[인근 공장 관계자 : 창문에 사람들이 얼굴만 내밀고 있고, 검은 연기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. 사람이 많은데 창문은 한정돼 있고 연기를 마신 분들이 정신이 어지럽잖아요. 그래서 창문으로 뛰어내리신 분도 보긴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에 이어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하고 헬기까지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근무자 170명 가운데 50여 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건물에서 추락해 다쳤고, 연락이 끊긴 사람도 많아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조립식 건물이라 연소 확대가 빨랐고, 붕괴 우려로 내부 진입이 어려워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건물 내부에 물과 반응했을 때 폭발 위험성이 큰 가연성 금속이 다량 보관돼 있어 한때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남득우 / 대전 대덕소방서장 : (나트륨) 101㎏이 있던 원자재는 이송했고 폐기물 두 드럼도 안전한 장소로 이송을 시켰습니다. 위험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폼 소화제를 사용을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무인 소방 로봇까지 투입됐지만, 무너진 곳이 많고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2층은 접근조차 못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,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VJ : 김경용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022472002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