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수 희생자가 건축 도면상 확인되지 않은 공간에서 발견되면서 구조적 문제가 피해를 키웠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까지 11명이 숨졌고, 남은 실종자가 3명인데, 현재 수색 작업,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소방당국은 이틀째 내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장비를 이용해서 아직 구조하지 못한 3명을 찾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모습을 보여드리면, 아직도 건물 안에서는 희뿌연 연기가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의 상당 부분이 내려앉거나 붕괴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고요. <br /> <br />공장 저 안쪽에서는 중장비가 투입돼서 잔해를 걷어내며 수색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남은 실종자들이 무너진 건물 내부, 주차장 쪽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정오쯤 공장 동관 1층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발견된 실종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, 신원 확인을 위해 DNA와 지문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불은 화재 발생 10시간 반만인 어젯밤 11시 48분에 모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공장 철골 구조물들이 열 변형으로 인해 붕괴할 위험성이 있어 화재 진압 이후에도 내부 수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첨단 탐색장비와 119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사망자는 모두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중상 25명, 경상 34명입니다. <br /> <br />경상자 가운데에는 소방대원 2명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가 아직 더 남아있는 만큼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여러 명이 숨진 채 발견된 체력단련실과 휴게 공간은 기존 건축 도면과 건축물대장에는 없는 시설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사실상 허가를 받지 않은 공간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대전지방검찰청 등은 이러한 무허가 증축 정황 등을 포함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서 YTN 나현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원인식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VJ :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11552419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