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던 대전 자동차 부품 업체 대표가 합동분향소를 찾아 다시 한번 머리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지만, 무허가 증축으로 피해를 키운 정황이 드러나 향후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상자 74명의 참사로 남은 대전 자동차 부품 업체 화재. <br /> <br />업체 대표가 사고 사흘 만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화마에 희생된 직원 14명의 위패 앞에 절을 하며 울음을 터트립니다. <br /> <br />쏟아지는 질문에도 눈물로 답을 대신합니다. <br /> <br />[손주환 / 대전 안전공업 대표 : …….] <br /> <br />대표는 앞서 회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고 이튿날 가족 대기소를 찾아 머리 숙여 사과했지만, 유가족들은 냉담한 반응은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대표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기존 건축 도면과 건축물대장에 없었던 체력단련실과 휴게 공간이 피해를 키웠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홍관표 / 사고 희생자 가족 : 건물이 외곽에서 봤을 때 비상계단도 없었고…. 2층에선 뛰어내릴 상황이 됐을지 몰라도 3층에선 뛰어내릴 수도 없는….] <br /> <br />정부도 재발 방지와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호중 / 행정안전부 장관 : 국토부는 이번 화재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되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, 불법 증·개축 문제 등 건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전면 재검토하고….] <br /> <br />실종자 14명이 끝내 주검으로 돌아오면서 이제 사고를 수습하고, 참사의 원인을 밝히는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원인식 권민호 <br />VJ : 이건희 <br />영상편집 : 전기호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213550134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