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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증기·기름때가 피해 키웠나…23일부터 합동감식

2026-03-22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화재 현장은 붕괴 위험에 따라 현재 내부 진입이 힘든 상황입니다. <br><br>당장은 합동 감식도 어려운데요. <br> <br>근로자들은 평소에도 유증기가 많아 환기시설 점검을 요구했지만, 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 주장했습니다.<br> <br>보도에 신선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공장 주변 CCTV에 담긴 초기 화재 모습입니다. <br> <br>흰 연기가 피어오르고 불과 1분도 안 돼 시커먼 연기가 공장 전체를 뒤덮습니다. <br> <br>이런 급격한 연소 확대 원인으로 공장 내부에 퍼져 있던 유증기와 금속 가공 중 발생한 기름때가 지목됐습니다. <br> <br>[남득우 / 대전 대덕소방서장(어제)] <br>"절삭유 기름때 같은 게 천장에 찌들었다고 할까요. 많이 묻어 있는 상태였습니다. 그리고 집진 설비나 배관 슬러지 같은 게 많이 껴있기 때문에 그걸 타고 순식간에."<br> <br>공장 근로자들은 평소 유증기 관리와 관련 시설 점검 등을 회사 측에 요구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황병근 / 안전공업 노동조합 위원장] <br>"환경시설, 집진시설 특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 화재위험 저희들이 계속적으로…(화재) 방지하기 위해서 공조시설 배관 주기적 청소를 요구했고요." <br> <br>이번 화재 당시 경보기가 울렸지만 평소 오작동이 많아 일부 직원들이 무시하면서 대피가 늦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. <br> <br>공장 건물 붕괴 위험으로 오늘은 사전 점검이 이뤄졌고 내일부터 합동감식이 진행됩니다. <br> <br>1층에서 불꽃이 튀었다는 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 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. <br> <br>13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 수사팀은 소환조사 등을 통해 헬스장 불법 증축에 대해서도 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영래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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