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배구 여제' 김연경 선수의 고향, 경기 안산에 7년 만에 고등학교 여자 배구팀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유망주들의 인재 유출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최명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매서운 스파이크가 코트 바닥을 가릅니다. <br /> <br />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에 선수들이 가쁘게 숨을 몰아쉽니다. <br /> <br />경일고등학교 여자 배구팀이 마침내 닻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 원곡고 배구부 해체 이후, 안산에서 고등부 여자 배구팀이 부활하기까지 꼬박 7년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배구 유망주들은 중학교를 마치면 수원이나 화성 등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연경 선수 역시 같은 이유로 고향을 등진 아픔이 있었는데, 창단식에 깜짝 등장해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채아 / 안산 경일고 여자배구부 주장 : 김연경 선수님 고향에서 배구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고 앞으로 김연경 선수님처럼 훌륭한 선수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[문성윤 / 안산 경일고 여자배구부 선수 : 이제 집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창단을 이끈 건 지역 인재를 지켜야 한다는 학교 측의 강력한 의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[임운영 / 안산 경일고등학교장 : 중학교 졸업한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곳이 마땅히 없는 거예요. 그래서 우리 학교가 이 학생들이 갈 곳이 없어서 타 시·군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(생각했습니다.)] <br /> <br />안산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민근 / 안산시장 : 제2, 제3의 김연경 선수가 이곳 경일고등학교 여자배구단을 통해서 성장되고 배출되길 바라는 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경일고 여자 배구팀은 다음 달 7일 삼척 전국대회에서 첫 데뷔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304284702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