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제21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의 정강한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<br><br>정 씨는 "아직 성악도일 뿐"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는데요.<br><br>장하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우레와 같은 환호를 받으며 연미복을 차려입은 테너 정강한 씨가 등장합니다.<br><br>처음엔 긴장한 듯 두 손을 주물렀지만 반주가 시작되자 무대를 장악합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"2026년 제21회 서울국제음악 콩쿠르, 성악부문 1위, 정강한 축하드립니다!"<br><br>어제 열린 제21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결선에서 21살 정강한 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<br><br>결선 진출자 중 나이가 가장 어린 정 씨는 지난해 열린 제65회 동아음악콩쿠르에도 남자 성악부문 2위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.<br><br>정 씨는 겸손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.<br><br>[정강한 / 서울대학교]<br>"저는 아직 갈 길이 먼 성악도 입니다. 이 상은 앞으로 초심 잃지 말고 열심히 노래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."<br><br>심사위원장인 신영옥 소프라노는 정씨에 대해 "나이가 어리지만 타고난 목소리가 좋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난 성악가"라고 평가했습니다.<br><br>한편 이날 '김순남 특별상'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.<br><br>한국 현대음악 선구자 김순남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, '김순남 특별상'은 준결선에서 '산유화'를 부른 홍예빈 씨에게 돌아갔습니다.<br><br>동아일보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바이올린과 피아노, 성악 부문이 해마다 돌아가며 개최됩니다.<br><br>올해 콩쿠르에는 총 11개국 175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20일에 열린 준결선에서 6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됐습니다.<br><br>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 5만 달러와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연주 기회가 제공됩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이준희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