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영덕 풍력 발전 단지에 있는 발전기 터빈에서 불이 나 현장에서 작업하던 3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불똥이 주변으로 튀어 산불로 번졌고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풍력발전기 화재로 작업자 3명이 숨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북 영덕에 있는 풍력 발전 단지 발전기에 불이 난 건 오후 1시 1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YTN으로 들어온 제보 영상을 보면 풍력발전기 터빈 주변에 연기가 일더니 순식간에 불길이 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치 폭발하는 것처럼 불길이 일고, 이어서 검은 연기가 바람을 따라 수평으로 퍼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영향으로 풍력발전기 날개, 이른바 '블레이드' 2개가 부러져 땅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풍력발전기 공급업체 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40대 2명과 50대 1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가동을 멈춘 풍력발전기 정비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 10분쯤 불이 시작됐고, 관계자가 작업자들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고,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화재와 함께 산불도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풍력 발전기 높이는 대략 80m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발전기에서 튄 불똥이 산으로 번지면서 산불이 시작된 겁니다. <br /> <br />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11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은 70%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고용노동부, 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근로자 사망 경위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 풍력 발전 단지는 지난 2005년 3월 사업을 시작한 곳으로 지난달 80m 높이 발전기 구조물이 부러지는 사고가 났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317121083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