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도 집속탄으로 이스라엘에 맞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미국 트럼프의 경고대로 14시간 뒤, 이란 발전소가 공격받을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고 자국해안이 공격받을 경우 페르시아만 전체를 봉쇄하기 위해 기뢰를 설치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<br> <br>장하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밤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미사일. <br> <br>자세히 보니 탄두가 수십개로 나뉘어 있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오늘 새벽 이스라엘 상공에서 목격된 이란의 집속탄 미사일입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은 방공망을 가동해 이란 미사일을 격추하고는 있지만 모두 막기엔 역부족입니다. <br><br>실제 현지시각 그제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이스라엘 핵 연구 시설과 원자로 인근 지역에 떨어져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을 맞받아치며 자국 발전소가 공격받으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봉쇄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<br> <br>[에브라임 졸파가리 / 이란군 대변인] <br>"(미국이 계속 협박한다면)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폐쇄될 것이며, 손상된 우리 발전소가 복구될 때까지 폐쇄 상태를 유지할 겁니다." <br><br>그러면서 이스라엘의 "에너지 및 통신 인프라도 타격하고 미국 주주가 있는 역내 기업, 미군 기지가 주둔한 역내 발전소 역시 공격 목표가 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><br>강경파인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과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나란히 미국을 겨냥한 경고성 SNS를 게시했습니다.<br> <br>이란 매체들은 한국이 처음 해외에서 수주한 아랍에미리트의 바라카 원전을 비롯한 걸프국 주요 발전소와 카타르의 담수화시설 등을 표적으로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이란은 무력을 과시하는 영상도 잇따라 선보이며 심리전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군 핵심 기지, 프린스 술탄 공군 기지를 향해 날아가는 드론의 발사 장면을 공개하는 한편, 테헤란 상공에서 드론을 격추하는 영상, 미사일을 발사하는 영상 등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