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북한이 김정은 정권 출범 16년 만에 권력층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. <br> <br>원로 최룡해의 자리에 김정은의 복심, 조용원이 부상했습니다. <br> <br>리선권도 전면에 재등장했는데요. <br> <br>2018년 방북한 우리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, 막말했던 그 인물입니다. <br> <br>이현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최룡해가 7년 만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직에서 물러났습니다. <br> <br>김영남에 이어 맡았던 공식 2인자에서 퇴진한 겁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을 대신해 중국, 러시아 정상과 면담했고, 인천 아시안게임 때 폐막식 참여를 위해 방남한 적도 있습니다. <br> <br>'빨치산 2세'를 상징하는 원로로 한 때 협동농장으로 좌천된 적 있지만, 김정은 시대에도 승승장구해왔습니다. <br> <br>최룡해의 자리엔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선출됐습니다. <br><br>빨치산 핏줄을 앞세운 금수저 최룡해와 달리, 조용원은 실무 능력으로 올라온 관료 출신입니다. <br> <br>군부대, 공장, 농장 등 김정은 곁에서 수첩을 들고 적어내려가는 모습에 '김정은의 그림자'로 불립니다. <br> <br>[조한범 /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] <br>"조용원은 철저하게 김정은의 심복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." <br> <br>대남 강경파인 리선권 전 당 10국 부장도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으로 재등장했습니다. <br><br>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으로 평양을 찾은 우리 기업 총수들에게 "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" "빈손으로 왔냐"며 막말을 퍼부은 걸로 익숙합니다.<br> <br>김 위원장은 이번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3년 만에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됐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