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대통령이 5일간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해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뉴욕 유가는 급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동반 상승했고, 원·달러 환율도 안정을 찾았지만,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시선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유예 이후 뉴욕 유가 기준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10% 넘게 폭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.38% 상승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.15%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.38%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 전문가들은 "이란 전쟁으로 극심한 불확실성과 상당한 과매도 구간에 있던 주식 시장이 마침내 출구를 찾았다"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는데 특히 여행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델타 항공과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는 각각 2%, 5% 이상씩 올랐고 힐튼 월드 와이드 홀딩스도 2% 이상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·달러 환율도 뉴욕 장에서 1,486.7을 기록하며 1,500원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샤나 오르치크 시슬 / 반리온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 : 최근 20년간 변동성이 낮은 건 이례적인 시기였을 뿐입니다. (전쟁으로 인한) 변동성이 곧 가라앉진 않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불확실성이 크다 보니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인사들은 금리 인상을 고려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"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 상태로 흘러간다면 금리 인상도 생각해볼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리 인하를 선호하는 '비둘기파'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금리 인하 입장을 접었다고 밝혀 금리 인상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408201210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