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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누군가 큰돈 벌었을 것"...트럼프 발표 15분 전 나타난 현상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24 1,014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"생산적 대화를 나눴다"고 밝히기 약 15분 전 국제 원유 선물 시장에서 거래가 급증한 현상이 발견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(FT)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,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게시물을 올리기 약 15분 전인 뉴욕 시간 23일 오전 6시 49분과 50분 사이에 약 6천2백 건의 브렌트유 및 서부텍사스원유(WTI) 선물 계약이 체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FT는 블룸버그 자료를 토대로 계산한 결과 이들 거래의 명목 가치는 약 5억8천만 달러(약 8천7백억 원)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렌트유와 WTI 거래량은 같은 시간인 오전 6시 49분 33초에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 500 지수 선물도 거래량 급증을 수반한 가운데 가격이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FT는 이 거래가 단일 주체에 의한 것인지 여러 주체에 의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4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"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 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브렌트유와 WTI 선물은 급락세를 보였고, S&P 500 선물과 유럽 주식은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미국 증권사의 시장 전략가는 "인과관계를 입증하기는 어렵지만, 트럼프의 게시물 15분 전에 그렇게 공격적으로 선물을 매도한 주체가 누구인지 의문이 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"백악관은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불법적 이익 추구를 용납하지 않으며, 증거 없이 이를 시사하는 건 근거 없는 무책임한 보도"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한 펀드매니저는 "25년간 시장을 지켜본 직감으로는 이번은 매우 비정상적"이라며 "월요일 아침이고 중요한 경제 지표 발표도 없는 날이고,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 인사의 공개 발언도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큰 거래가 나온 건 이례적이다. 누군가는 큰돈을 벌었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에너지 컨설팅업체, 에너지 어스펙츠의 파생상품 책임자인 팀 스키로우는 "그 시간대 기준으로는 평소보다 큰 거래량이지만 과도하게 크다고 보긴 어렵다"며 "여러 정황을 연결하기는 다소 어렵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: 유투권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241217565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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