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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트럼프, 갈리바프 의회 의장을 차기 지도자로 검토" / YTN

2026-03-24 0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휴전 후 이란을 이끌 차기 지도자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치 전문매체,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, 갈리바프 의장이 '유력한 선택지'이지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관계자는 백악관이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는 인물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여러 후보군을 면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폴리티코는 대화 상대를 물색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은 출구를 모색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석유에 관심이 많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도 베네수엘라와 같은 모델을 적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에 베네수엘라 모델을 적용하는 건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팀과 가까운 한 인사는 "중재자를 통해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면 좋은 일이고 출구 전략을 모색하기 시작한 것도 좋은 일"이라면서도 "이란이 순순히 굴복해서 트럼프에게 석유를 내줄리는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과 접촉 중인 걸프국의 한 당국자도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상황을 과장해 자신이 스스로 정했던 최후통첩 시한을 연장할 구실을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갈리바프 의장이 협상에 어느 정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와 관련해서도 회의적 시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위기그룹의 이란 담당 선임 분석가, 알리 바에즈는 "갈리바프는 전형적인 내부 인사"라며 "야망 있고 현실적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이란 체제 유지에 헌신하고 있는 만큼 미국에 의미 있는 양보를 할 가능성은 희박하다"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설령 갈리바프가 한계를 시험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더라도 이란의 군부와 안보 엘리트 집단이 그를 제지할 것"이라며 "미국과 이스라엘의 행동 이후 이란은 깊은 불신으로 가득 차 있고 어떤 합의 조건도 믿을만한 이유가 없는 상황"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42143022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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