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전쟁 탓에 뒤로 밀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 윤곽이 새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백악관이 5월 중순을 거론했는데, 사실상 '종전 시간표'로 여겨집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 공습 개시 직후 4주 안에 작전을 끝내겠다고 공언했던 미국 트럼프 대통령. <br /> <br />원래 3월 말로 예정된 방중 시간표를 염두에 둔 거로 보였지만, 결국 미뤄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조율을 거쳐 내놓은 연기 시점은 5월 중순, 새로운 '종전시한'을 제시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[캐롤라인 레빗 / 미국 백악관 대변인 : (작전을) 4∼6주로 추정해왔죠. 대통령께서 5월 14일과 15일, 중국에 가실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리품이 절실한 트럼프, 전쟁이 길어질수록 정치적 부담은 커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담판에서도 승전을 확정 짓고 개선장군처럼 베이징에 입성해야 협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 원유 통제권을 쥐고 상호관세 무효 판결의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미국이 수렁에 빠져야 유리하겠지만, 전쟁 장기화는 자국에도 독입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 수급과 물류·무역 불안정은 수출이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게 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 새로 시작한 5개년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미국과 극한 대립은 피하고 세계 질서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린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중국과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일정 관련 소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은 미국처럼 회담 연기 시점을 5월 중순으로 못 박진 않았지만,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'종전 시간표'로 여겨지는 트럼프의 방중 일정, 중동의 '막판 고지전' 격화란 역설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지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61856116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