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 국내로 송환된 마약왕 박왕열, 이틀 째 고강도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. <br> <br>과거 언론 인터뷰에선 자기가 "입을 열면 한국이 뒤집어진다"더니, 정작 경찰 조사에선 불리한 부분은 기억이 잘 안난다고 일관하고 있다 합니다. <br> <br>최다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마약 조직원이 커다란 여행가방을 끌고 공항 입국장에 들어섭니다.<br> <br>가방 안에 든 건 마약왕 박왕열이 공급한 필로폰. <br> <br>경찰은 이 필로폰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운반책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하고, 박왕열에게 어디서 구한 마약인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아프리카나 중남미산 마약을 국내로 유통시켰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겁니다. <br> <br>박왕열 조직이 국내로 들여온 마약은 필로폰과 엑스터시, 케타민, 대마 등 지금까지 파악된 것만 시가 30억 원 상당.<br> <br>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"내가 입을 열면 한국이 뒤집어질 것"이라던 박왕열은 경찰 조사에선 부인하지 않으면서도, 구체적 내용은 '기억이 나지 않는다'고 진술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.<br> <br>경찰은 앞서 구속된 공범 42명 외에 다른 공범의 존재와 여죄를 조사하려고, 오늘 박왕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석동은<br /><br /><br />최다희 기자 dahe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