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과거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동환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. <br> <br>오늘도 반성은커녕 범행을 정당화하는 궤변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배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과거 동료인 항공사 기장을 살해하고 또 다른 기장을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진 김동환. <br> <br>고개를 꼿꼿이 든 채 호송차에 올라탑니다. <br> <br>그리스 신화 등에 나오는 단어를 언급하며 자신의 범행이 정당했다고 주장합니다. <br> <br>[김동환 /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] <br>"악랄한 기득권이 한 개인의 인생을 파멸시켜도 된다는 그 휴브리스가!, 미친 네메시스. 천벌을 받은 것입니다." <br> <br>휴브리스는 인간의 오만을, 네메시스는 신의 응징, 천벌을 뜻합니다. <br> <br>오늘도 사과나 반성은 없었습니다. <br> <br>[김동환 /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] <br><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> "유가족이 저에게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." <br> <br>김동환은 애초 4명을 살해할 계획이었다고 주장했는데, 경찰 수사결과 범행 대상은 총 6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현직자만 접속할 수 있는 운항 스케줄 사이트에 타인 계정으로 들어가 동료들의 비행 일정을 파악했고, 공항에서부터 따라가 주거지를 알아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김동환이 항공사 재직 당시 감정이 좋지 않았던 동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기존 살인 혐의 외에 살인예비죄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현승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배영진 기자 ica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