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동 전쟁 이후 세계 방산 업체들이 중동 시장 공략에 뛰어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우리나라에선 중동의 뜨거운 사막 환경에 맞춰 개발된 중동형 K2 전차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중국도 중동의 전장에 특화한 벌떼드론, 무인 장갑차를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사막을 거침없이 가로지르며 실사격. <br> <br>흔들림이 없습니다. <br> <br>2년 전 카타르 사막에서 우리 군과 UAE 지상군의 합동 훈련에 투입됐던 K2 전차입니다. <br> <br>사막색 도장을 적용한 중동형 K2 전차가 어제 출하식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이번에 공개된 K2 전차는 섭씨 50도에 달하는 중동의 폭염에도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. <br><br>엔진의 열을 식히는 방열기와 냉각 장치 등을 강화한 게 특징입니다. <br> <br>[성현제 / 현대로템 전차체계개발팀장] <br>"고온 환경에서도 엔진 냉각수나 유압류에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고…" <br> <br>중국은 어제와 오늘 벌떼 드론과 로봇 늑대, 무인 장갑차 같은 인공지능 무기 시연 영상을 연이어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벌집처럼 붙은 48개 드론 발사관 뚜껑이 하나씩 열린 뒤 수 초 간격으로 드론이 날아오르는가 하면, 무인 장갑차는 정찰에 이어 목표 타격까지 실수 없이 진행합니다. <br> <br>중국이 이처럼 AI 신무기 공개에 열을 올리는 건 장기전으로 치닫는 중동 전쟁, 가성비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함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