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제주 시내 초등학교 인근에서 길을 묻는 척 학생을 유인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해 교육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은 계획적인 범행 가능성을 경고하며, 유사한 의심 사례를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KCTV 제주방송 김용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초등학교에서 발송한 유괴 납치 의심 사례 관련 안내메시지입니다. <br /> <br />할머니가 학생에게 길을 묻는 척하며 동행을 요구하고 학생이 거절하자 팔을 끌었으며, 학생이 소리를 지르려 하자 주변에 있던 차량이 할머니를 태우고 떠났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거절하고 즉시 피하기, 의심 사례 발견 시 112 신고하기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9일 저녁 시간대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단지에서 학원으로 가던 학생에게 누군가 다가와 길을 물었고 동행 요구를 거절하자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이 소리를 지르려 하자 주변에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는 게 학교 측이 학생 가족으로부터 들은 사건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발생 추정 장소는 CCTV도 없는 사각지대로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증거도 없어 현재로썬 증언 등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은 유괴 의심 사건으로 판단해 주변 학교에도 관련 사안을 안내했고 교육청도 일선 학교에 예방 지도 교육을 강화하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[학교 안전지킴이 : 외부인들이나 학부모님도 학교 안으로 못 들어가게 하거든요. 밖에서 연락해서 나와서 인수인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제주에선, 지난해 9월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초등학생을 차량에 태우려던 30대가 검거됐고 약취 유인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피해 학생이 파출소로 가서 직접 신고했고 차량 특징을 설명하면서 신고 3시간 만에 범인이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새학기를 맞아 전국에서 유괴 시도 범죄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와 가정에서 적절한 예방 지도가 필요해보입니다. <br /> <br />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용원 kctv (kimmj02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801000666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