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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엄청난 실수" 퍼부은 트럼프...유럽 패싱할 '최악 시나리오'에 벌벌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28 12 Dailymotion

미국이 나토(NATO·북대서양조약기구) 동맹국들을 저버리고 러시아와 손잡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영국과 유럽의 고위 관계자들이 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7일(현지시간)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우려는 이날 영국 의회에서 나온 `국가안보전략 합동위원회`(JCNSS) 보고서에도 "최악의 시나리오"에서는 유럽이 미국 도움 없이 홀로 싸워야만 하는 입장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으로 실려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이 "실행 가능한 범위 내에서"는 미국과 협력을 계속하되 국방과 안보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을 줄여야 하며 "멀어져야 한다"는 게 이 보고서가 제시한 방향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나토 회원국 영토를 공격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이애미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을 사실상 거부한 나토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나토가 우리를 도와주지 않은 것은 엄청난 실수였다고 생각한다"며 "우리가 매년 수천억 달러를 나토에 지출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큰 돈을 벌게 될 것이다. 우리는 항상 그들을 위해 곁에 있었을테지만 지금은 그들의 행동에 비춰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유럽 당국자는 "미국이 유럽 안보 문제에서 손을 떼는 것은 더 이상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없다. 이제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하면 미국이 유럽 안보에서 손을 뗄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적대적으로 돌아서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원들은 "(트럼프 대통령이) 우리 머리 위에서 러시아와 `큰 거래`를 시도할 수 있다. 5∼6년 전만 해도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"이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한 군사 소식통은 동부 유럽이 공격받더라도 미국이 보호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우려들이 제기된 27일에는 그간 우크라이나 지원에 쓰이던 주요 자원을 중동으로 돌리는 방안에 대해 "아직 전용된 것은 없지만 그렇게 될 수 있다"는 발언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내각 회의에서 나토 동맹국들이 자신의 이란 공격을 지원하기를 꺼린다며 동맹국 보호 방침을 철회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더타임스 취재원들은 또 이란과의 전쟁이 이미 미국에 수백억 달러의 비용을 발생시키고 군사 장비 비축량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2814395308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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