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렇게 이란과의 전쟁은 아직도 한창인데, 트럼프 대통령은 벌써 다음 타깃을 지목했습니다. <br> <br>중남미 국가, 쿠바인데요. <br> <br>정말 전쟁을 또 하겠단 건지, 아니면 엄포용인지 해석이 엇갈립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현지시각 어제,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, 이란에 이어 다음 타깃으로 쿠바를 정조준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쿠바가 다음입니다. 하지만 제가 방금 한 말은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." <br> <br>때로는 강력한 군대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쿠바에 대한 무력행사 가능성을 언급한 것입니다. <br> <br>다만 이번 발언은 쿠바의 독재 정권 교체를 둘러싼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나온 압박 메시지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[마코 루비오 / 미 국무장관] <br>"책임자들을 바꿔야합니다. 쿠바가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그것만이 유일한 살길입니다." <br> <br>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소극적인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동맹국들을 향해서도 날을 세우며, 나토 탈퇴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우리는 그들을 보호하려 나토에 매년 수천억 달러를 썼습니다. 하지만 이제 그들의 행동을 보니,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." <br><br>워싱턴포스트는 "최근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던 군사 지원을 중동으로 전용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"며 유럽 주둔 미군 철수나 나토 집단 방위 원칙에 대한 입장 변화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.<br> <br>이란을 향해선 '호르무즈 해협'을 '트럼프 해협'이라 말했다 바꾸는 등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> <br>미국 언론에 따르면 조지 H. W. 부시 항모전단이 화재 사고를 당한 포드 항모전단의 임무를 넘겨받아 중동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