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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장 취업해 ‘보복 대행 테러’…여전히 성업 중?

2026-03-28 2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혹시 '보복 대행' 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? <br> <br>돈을 받고 남의 집을 찾아가서 오물을 뿌리거나 래커로 낙서를 하는 겁니다. <br> <br>붙잡힌 일당을 조사해보니 유명 배달 앱 외주업체에 위장 취업을 한 뒤 개인정보를 빼돌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. <br> <br>오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좁은 복도를 따라 노란색 오물이 흩뿌려져 있습니다. <br> <br>모욕적인 문구가 쓰인 전단지도 붙었습니다.<br><br>피해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얼굴 사진까지 담겨있습니다. <br> <br>이른바 '보복 대행 테러'가 이뤄진 현장입니다. <br> <br>경찰은 '사적 보복 테러' 일당 4명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> <br>['보복 대행 테러' 총책] <br>"<테러 범행 설계하고 지시하신 거 맞습니까?> 아니에요. " <br><br>총책은 텔레그램방을 운영하며 보복을 실행할 '행동 조직원'을 따로 뒀습니다. <br> <br>조직원을 배달 플랫폼 외주사에 상담사로 취업시켜 개인정보를 빼돌렸습니다.<br> <br>이렇게 유출된 개인 정보는 555건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들이 검거된 후에도 '보복테러' 모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<br>취재진이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다른 보복대행 브로커와 접촉했습니다. <br> <br>주소를 모르지만 보복을 해줄 수 있냐는 질문에 "주소는 배달 플랫폼 업체로 조회하면 된다"고 답합니다. <br> <br>"지금도 100만 원에 오물테러가 가능하다"며, "계좌를 일절 쓰지 않는다, 코인 거래로 이뤄져 문제 소지가 없을 것"이라고도 말합니다.<br> <br>경찰이 확인한 피해만 전국적으로 수십 건에 달합니다.  <br><br>경찰은 이번에 문제가 된 배달 플랫폼 외에, 다른 업체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배달 플랫폼 업체는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, 문제의 외주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권재우 김근목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오세정 기자 washing5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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