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20년대부터 최근까지, 한국 그림의 100년 역사를 한 곳에 담은 전시가 대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잘 알려진 유명 작가부터 주목받는 젊은 작가까지, 무려 83명의 작품이 전시돼 한국화의 발전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통적인 산수화의 필치지만, 삐뚤빼뚤한 건물에 강렬한 색감은 익살스러운 조선 민화를 닮았습니다. <br /> <br />과장하고 왜곡됐지만, 자연스러운 풍경이 해학적인 느낌을 자아냅니다. <br /> <br />수묵으로 그린 작은 그림 수백 장이 모여 거대한 산수화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그림 조각마다 조금씩 다른 계절과 시간, 날씨를 입체적으로 담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미술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선보인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들입니다. <br /> <br />'서화무진', 붓이 움직일 때 세계는 계속된다는 주제에 맞게 1920년대부터 최근작까지 100년의 세월을 아우릅니다. <br /> <br />[김창홍 / 대구 봉덕동 : 이미 유명하신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고, 최근에 젊은 작가들, 한국화를 전공한 젊은 작가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런 작품들도 있어서….] <br /> <br />누구나 아는 유명 작가부터, 최근 두각을 드러내는 젊은 작가까지, 작품만 2백여 점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미술관이나 갤러리, 개인 소장자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어렵게 한 자리에 모은 만큼, 한국 그림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게 2부에 걸쳐 치밀하게 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희 / 대구미술관 전시기획팀장 : 한국화라는 장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라고 할까요, 조금 옛날 것 같고, 지루하고, 고루하고 이런 선입견을 이번 전시를 통해서 좀 깨시길 바라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 그림 1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까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VJ : 윤예온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903401438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