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스라엘이 이란에 있는 대학교를 잇따라 폭격했습니다. <br> <br>과학자와 기술자를 양성하는 이공계 학교들입니다. <br> <br>이란의 군수산업을 마비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> <br>이에 맞서 이란도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국 대학들을 상대로 한 보복을 맹세했습니다. <br><br>송정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건물 내부. <br> <br>원래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,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이란과학기술대학교가 공습을 받았습니다. <br><br>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추정되는데, 이란 중부 이스파한 공대 등도공격을 받았습니다.<br> <br>앞서 이스라엘은 이란 군수 산업의 핵심 시설 공격을 예고했는데, 과학자를 양성하는 과학 공학 교육기관이 공격을 받은 겁니다. <br> <br>[에피 데프린 / 이스라엘군 대변인 (현지시각 어제)] <br>"(며칠 내로) 이란 군수 산업의 모든 핵심 시설에 대한 공격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. 군사적 생산 능력 대부분을 파괴할 것입니다." <br> <br>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"미국과 이스라엘군이 대학과 연구소 등을 공격하고 있다"며, "과학과 문화유산을 마비시키려 한다"고 비난했습니다.<br><br>같은 날, 레바논 남부에선 이스라엘군 미사일 공격으로 친이란 성향의 언론인 3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이란도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이란혁명수비대는 "내일까지 미국이 대학 폭격을 규탄하지 않으면 보복할 것"이라며 "중동 내미국과 이스라엘 대학들을 합법적 목표물'로 간주하겠다"고 경고했습니다.<br> <br>카타르에 있는 미국 조지타운대와 노스웨스턴대가,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뉴욕대 등이 공습 목표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송정현 기자 sso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