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 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이 됐지만 여전히 종전이나 휴전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 간의 협상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 가운데 미군이 지상전에 나설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이번 주가 이번 전쟁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응건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와 이란의 반격은 전쟁 개시 한 달째를 맞은 주말에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주요 이공계 대학과 해군 무기 연구시설이 잇따라 공격받았고, 이에 맞서 이란은 걸프 국가들의 미군 기지와 공업 시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 정파, 후티 반군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행동에 나서면서 전선도 확산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 간 협상설이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공방은 더욱 거세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장지향 /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 : (후티 반군이) 상선들을 향해서 그렇게 무차별적인 드론 공격을 한다면 어쩌면 그때는 나토도 같이 연합전선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미국이 지상 작전을 위한 병력 증강에까지 나서면서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방부가 실제로 이란 내에서 몇 주 동안 제한적인 지상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 상황, 이란도 미국의 지상전 준비를 비난하면서 즉각 응징할 준비가 돼 있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강대강 대치 속에 전쟁 장기화와 이로 인한 세계 경제 혼란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는 만큼 조만간 출구를 찾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민정훈 /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: 중간선거만 고려한다면 미국은 여름 이전에 전쟁을 무조건 끝내야 하는 그런 상황이고 가능한 한 전쟁을 끝내려 할 겁니다.] <br /> <br />JD 밴스 미 부통령이 미군이 이란에서 곧 철수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런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미국은 확전 가능성으로 이란을 압박하면서 전쟁을 마무리하기 위한 출구 찾기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실제 협상이 이뤄지더라도 양측 간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공방이 이어질 경우 전쟁이 일시적으로라도 더 격화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응건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응건 (engle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92333421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