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오 14세 교황은 현지 시간 29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 주일 미사에서, "예수는 전쟁을 거부하고 누구도 전쟁을 정당화할 수 없다"며, "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은 성경을 인용해 "예수는 무장하지도 자신을 방어하지 않았고 어떤 전쟁도 치르지 않았다"며 언제나 폭력을 거부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은 특정 인물이나 상황을 거론하진 않았지만,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미국 고위 관리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미국 국방부에서 기도 모임을 주관하면서, "자비의 가치가 없는 이들에 대한 압도적인 폭력"을 위해 기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은 지난 13일에도, "분쟁에서 중대한 책임을 지는 기독교인들에게 고해성사할 겸손과 용기가 있는가"라며 미국 집권 세력을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기독교 장로교도라고 밝힌 적이 있고,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국무장관 등 현재 미국 정부의 상당수 고위급 인사들은 가톨릭 신자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욱 (jw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92300185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