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, 전 세계 물동량 30% 지나 <br />후티 반군, 2023년 홍해 지나는 상선 공격해 '봉쇄' <br />다른 길로 우회하면서 운송 기간·비용 '상승'<br /><br />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항로마저 막힌다면 어떻게 될까요? <br /> <br />국내 산업계는 물류비가 폭등했던 '2024년의 악몽'이 재연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북쪽으로는 수에즈 운하와 연결돼 중동과 유럽, 아시아를 이어주는 최적의 물류 경로입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30% 정도가 지나는데요. <br /> <br />가전, 자동차, 배터리 등 우리나라 주요 업종 기업들은 이 길을 따라 유럽으로 직접 제품을 보내기도 하고, 부품과 소재를 현지 공장으로 운반해 그곳에서 최종 완성하기도 하죠. <br /> <br />그런데 이런 홍해가 막히게 되면 어떻게 될까. <br /> <br />그 파장은 이미 두 해 전에 겪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당시 후티 반군은 팔레스타인의 친이란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해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상선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수십 차례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4년에 이르기까지 해상 교통은 마비에 이르렀는데요, <br /> <br />이로 인해 당시 수에즈 운하로 통하던 유럽행 물류는 아프리카 희망봉을 거쳐 우회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아시아에서 유럽에 이르는 항로는 전보다 약 9,000km 늘었고, 기간은 약 열흘에서 길게는 보름가량 더 지체됐죠. <br /> <br />물류비는 곧바로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계에서는 당시 최소 20% 이상의 추가 비용을 쓴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,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의 물류비는 그 전년에 비해 72%나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뜩이나 원자재 수급 차질을 빚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 홍해 봉쇄는 또 다른 대형 악재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, <br /> <br />그 파장은 고스란히 국민의 삶에 연결될 수 있어 정부도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3300800503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