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, 서울 시내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당 2천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오르는 기름값에 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지자체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 아침, 서울의 한 버스정류장. <br /> <br />기름값 상승 여파로 평소와 달리 버스를 택한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보다 오른 2차 석유 최고가격에 출퇴근 자가용 이용이 부담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최진영 / 인천 서구 백석동 : 실제로 차를 타고 다닐 때는 몰랐는데,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까 주차비나 기름값이 많이 절감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이윤표 / 서울 개포동 : 기름값이 많이 오르니까 매번 탈 때마다 부담스럽고 그래서 기름을 한 달 전쯤에 가득 채웠어요. 채워서 그냥 가까운 데 다닐 때만 조금씩 쓰고 멀리 올 때는 절대로….] <br /> <br />이 같은 변화는 통계로도 확인됩니다. <br /> <br />유가 급등 시기인 지난 10일부터 12일 사이,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2천140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직전인 지난달 24일부터 26일 평균과 비교해 4.9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같은 기간 서울 시내 교통량은 기존 820만여 대에서 812만여 대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덕용 / 경기 성남시 단대동 : 요즘은 조금 더 힘든 것 같아요. 아무래도 저도 제 친구들도 차를 운행하고, 아니면 소상공인 쪽에 영업하시는 분들 보면 계속 어려움은 중첩되고 있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대중교통 수요가 늘면서,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버스와 지하철의 배차를 늘리는 집중 배차 시간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중교통 이용량 등을 분석해 조만간 기존 오전 7시부터 9시, 오후 6시부터 8시였던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1시간씩 연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 유가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, 차량 5부제 민간 확대 등 정부의 추가 대책이 이어질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최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김세호 박재상 <br />디자인 : 윤다솔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승훈 (hooni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33017171790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