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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티, 또 이스라엘 공격…전운 감도는 홍해

2026-03-3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 전쟁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가세하며 중동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><br>이란 편에 서서 참전을 선언한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향해 본격적인 공습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홍해 마저 위험 지대로 변하는 건 아닌지, 민간 선박 안전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장호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공습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, 어두운 하늘이 번쩍이고 폭발음이 연속적으로 들려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(쾅, 쾅)" <br> <br>현지시간 오늘 새벽, 친이란 성향의 후티 반군이 홍해 연안 이스라엘 남부 도시 에일랏을 향해 드론 2대를 발사했습니다.<br> <br>지난 28일에 이어 또다시 감행된 공격입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을 겨냥한 공습이 거세지면서,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들에 대한 위협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야히야 사리 / 후티 반군 대변인] <br>"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이나 다른 이슬람 국가를 상대로 적대적인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홍해를 사용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." <br><br>홍해의 관문, 바브 엘 만데브 해협은 유럽으로 향하는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이자 수에즈 운하로 이어지는 물류 요충지입니다.<br> <br>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, 사우디는 하루 수백만 배럴의 원유를 홍해로 우회 수출해 왔습니다. <br><br>하지만 이 곳은 호르무즈 해협 보다도 폭이 좁아 드론과 미사일 공격에 더 취약한 상황.<br><br>이 길목까지 막히면 유조선들은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가는 우회 항로를 택할 수밖에 없고, 운송 시간과 비용이 늘어 국제 유가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습니다.<br><br>후티 반군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이 해역을 사실상 마비시키고 상선 100여 척을 공격해 2척을 침몰시키는 등 해상 위기를 현실화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해외 주요 매체들도 홍해의 전략적 중요성을 짚으며 해상 봉쇄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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