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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영국에 "호르무즈에서 석유 직접 가져가라" / YTN

2026-03-31 42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참여에 소극적인 영국을 꼭 집어 "호르무즈에서 석유를 직접 가져가라"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에는 "기억하겠다"며 뒤끝을 보였는데 최대 군사동맹인 나토에서 탈퇴 또는 의무 이행 거부를 거듭 경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항공유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나라들, 그중 영국을 거론하며 "첫째, 미국에서 사 가라. 우리에게는 충분히 많다"고 소셜미디어에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"둘째, 뒤늦은 용기라도 내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서 석유를 가져가라"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당신들이 미국을 위해 그곳에 있지 않았듯이, 미국도 더는 당신들을 돕기 위해 그곳에 있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8분 뒤 게시물을 또 올려 이번에는 프랑스를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"군수 물자를 실은 비행기들이 프랑스 영토 위로 날아가는 걸 허용하지 않으려 했다"며 "미국은 이를 기억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에는 이란 지도부 제거 작전에 가담하지 않은 점을, 프랑스에는 영공 활용을 불허한 것에 불만을 터뜨린 것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동맹들을 향해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한 대목은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하거나, 탈퇴하지 않더라도 대 유럽 방어 공약을 이행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미 고위 당국자들은 틈만 나면 나토 회원국들의 전쟁 비협조를 비판하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유럽 동맹국들에 날을 세우면서도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왕비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서는 "존경하는 국왕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정말 대단할 것"이라며 열렬한 환영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10218365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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