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사태로 기름값이 리터당 2천 원에 육박하면서 직장인들의 출퇴근길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아파트에 사는 동료들끼리 카풀을 하고, 출장 방향이 같은 직원들이 차를 같이 타기도 하면서 교통비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김기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른 지역으로 외근을 나서는 길, 직원들이 차 한 대에 함께 올라탑니다. <br /> <br />평소 같으면 각자 차를 몰고 나섰을 텐데, 출장지 방향이 비슷한 직원들끼리 일정을 맞춘 겁니다. <br /> <br />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값 탓에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, 이른바 '나 홀로 차량' 대신 자발적으로 동승을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학용 / 직장인 : 이제 출장을 가야 하는데 이제 5부제에 걸려서 못 가는 친구랑 같이 같은 방향으로 이제 이동하기로 해서 이렇게 출발하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매일 아침 20분 거리 직장으로 출근하는 변순임 씨도 최근 동승자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주유소 간판의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걸 보면서,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직장 동료와 '카풀'을 시작한 겁니다. <br /> <br />처음엔 출퇴근 시간을 맞추는 게 다소 번거로웠지만, 주유비를 생각하면 만족감이 훨씬 큽니다. <br /> <br />[변순임 / 충북 농협 직원 : 고유가로 교통비가 많이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카풀을 시작하게 됐고요. 뭐 해보니까 교통비도 많이 절감되는 것 같고…] <br /> <br />이란 사태로 고유가 우려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, 충북 농협이 아예 사내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 간 소통도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한상민 / 충북농협 부본부장 : 교통비가 줄어서 좋고 그 밖에도 평소 소통이 부족했던 직원들끼리 출퇴근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이란 사태로 인한 고유가 시대에 직장인들의 일상 모습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원인식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011442398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