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강공으로 맞서면서도 이란 역시 종전 출구는 열어뒀습니다. <br> <br>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미국의 추가 공격이 없다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조건을 달았지만, 이란 정부 최고 지도부가 종전 의사를 밝힌건 처음입니다. <br> <br>이기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통화를 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. <br> <br>미군 등이 "추가 공격이 없다고 보장하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종전을 위해 이란에 대한 침략과 암살을 완전 중단하고, 전쟁 재발 방지책과 피해 배상안이 전제돼야 한다는 조건을 달기는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란 군부가 최근까지도 미국을 향한 항전 의지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정부 수뇌부가 종전 의사를 대외적으로 내비친 겁니다. <br> <br>미국과의 협성을 부인해 온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스티븐 윗코프 미국 특사에게 직접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시인했습니다. <br> <br>다만, "공식적인 협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"라며, 서로의 견해를 교환하는 수준의 대화라는 걸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패제시키안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뒤 한 때 국제유가가 급락하는 등 종전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, <br> <br>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허민영<br /><br /><br />이기상 기자 wakeup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