편의점에서 판매된 멜론빵에서 하수구나 인분 냄새와 유사한 악취가 난다는 항의가 잇따른 가운데, 조사 결과 멜론 향료 대신 지독한 냄새로 유명한 두리안 향료가 잘못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“타이어 탄 냄새가 난다”, “하수구 냄새가 난다” 등 이상한 냄새를 호소하는 게시글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네티즌들은 “빵에서 이상한 냄새 난다. 상한 건 아닌데, 복불복으로 두리안빵 넣은 거냐” “저도 편의점에서 빵을 샀는데, 타이어 탄 냄새 같은 악취가 너무 심하게 나서 바로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렸다. 진짜 냄새가 너무 심해서 문의도 넣었다” “하수구 냄새 나서 깜짝 놀랐다”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업체 홈페이지에도 환불·교환을 요구하는 민원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, 빵을 만드는 제조 공장에서 멜론향 대신 두리안향 첨가물이 잘못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향료 업체가 두리안 향료를 멜론 향료로 오표기해 공급했고, 공장에서 이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사용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가 된 제품은 약 2만 개가 시중에 유통됐으며, 업체는 해당 물량을 전량 회수하고 현재는 정상 제품만 판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흔히 ‘과일의 왕’이라 불리는 두리안은 썩은 고기 냄새와 비슷한 악취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산지에서는 호텔이나 공공 교통수단 내에서 두리안을 먹는 것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0212274300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