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. <br> <br>서울 도심에선 헌법재판소 앞을 비롯해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는데요. <br> <br>맞불 집회에 거리는 둘로 쪼개졌습니다. <br> <br>이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[문형배 /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(지난해 4월 4일)] <br>"지금 시각은 오전 11시 22분입니다. 주문.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." <br> <br>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지 1년째인 오늘, 도심 곳곳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> <br>규모는 줄었지만, 헌재 앞은 1년 전 선고 때와 마찬가지로 둘로 쪼개졌습니다. <br> <br>탄핵 반대 측은 '윤 어게인' 문구가 쓰인 옷을 입고 모였습니다. <br> <br>거수 경례를 하는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을 내걸고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윤 어게인! 사기 탄핵 원천 무효!" <br> <br>비슷한 시각, 근처에서는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기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> <br>참가자들은 '내란외환 청산'이라는 문구가 쓰인 손팻말을 들었습니다. <br> <br>윤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구호와 노래를 부르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탄핵 1년을 맞아, 여당은 '청산'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윤 어게인을 외치는 내란 옹호 세력이 곳곳에 잔존하는 한 내란과의 전쟁은 멈출 수 없습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[박성훈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] <br>"공식적인 메시지는 없습니다. 지난 결의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의힘은 잘못된 비상계엄으로 인해 국민께 혼란과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렸습니다." <br> <br>윤 전 대통령은 헌재 파면 결정 이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, 지난 2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양지원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서우 기자 seowo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