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은 끝까지 간다는 분위기입니다. <br><br>중재국이 제안한 휴전안 대신 확실한 종전부터 보장하라고 맞서고 있는데요.<br><br>휴전의 방식부터 평화의 조건까지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><br>문예빈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미국과 중재국들이 제시한 45일간의 일시 휴전안에 대해, 이란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. <br> <br>이란은 미국 측 제안에 대한 공식 답변서에서 "일시적 휴전"이 아닌 "완전하고 영구적인 종전"을 요구했다고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이란은 특히 미국의 군사 공격 재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휴전은 평화가 아니라 상대가 다시 공격할 틈을 벌어주는 시간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에스마일 바가이 / 이란 외무부 대변인] <br>"휴전은 잠시 숨을 돌릴 틈을 주는 것일 뿐이며, 상대방이 전력을 증강하고 이후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를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." <br> <br>답변서에는 영구적 전쟁 종식과 전쟁 피해 재건 지원 등 10가지 요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특히 이 중에는 호르무즈 해협 항행과 관련한 의정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 <br>사실상 호르무즈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그러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한다는 국제법에 위배되는 데다, 미국이 원하는 즉각적 개방과도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변은민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