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"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으로 공격 중단" <br />파키스탄 '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중재안' 받아들여 <br />공격 강행시 추가 유가 급등 불가피·여론악화 의식<br />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합의 시한 직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의 휴전안을 수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완전한 승리라고 자평했는데 이란과의 입장 차이가 커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문명 파괴'까지 거론하며 긴장수위를 끌어올렸던 트럼프 대통령이 '2주 휴전'에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동부시간 오후 6시 32분, 자신이 설정한 협상 시한을 88분 앞둔 결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여는 데 동의하는 조건으로 공격을 2주 동안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개전 이후 이란을 가장 강하게 압박했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들고 온 파키스탄의 중재안을 받아들인 겁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어제) : 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해야 합니다. 그리고 그 합의의 일부는 석유를 비롯한 모든 물자의 자유로운 유통을 보장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합의는 미국의 완전한 승리라고 자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동맹국인 중국도 휴전 협상에 관여했다고 들었다며 농축 우라늄 문제도 완벽하게 처리될 거라고 장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던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 직전 휴전안을 받아들인 건 공격을 강행할 경우 추가적인 유가 급등이 불가피하다는 현실적인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미국 내 여론과, 인간 사슬로 저항하는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할 경우 전쟁범죄 논란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은 오는 10일부터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신들이 통제하겠다는 종전안을 미국이 받아들였다고 주장하고 있어 협상 과정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임세원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813312597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