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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전에 한숨 돌린 산업계...원유 언제 오나 '촉각' / YTN

2026-04-08 59 Dailymotion

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중동산 원유 도입이 일단 재개될 것으로 보이면서 산업계는 일단은 한숨 돌리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운항 재개 시점이나 통항 조건이 아직 불분명한 데다 갇혀있는 유조선 7척이 국내에 도착하기까지 3주 정도 소요되는 만큼 불안감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달 넘게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 있는 국내 정유사의 유조선은 모두 7척, 싣고 있는 원유는 모두 1,400만 배럴 수준으로 우리나라가 닷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원유 수급난에 시달리는 산업계에는 일단 희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나프타 물량 부족으로 일부 공장의 가동을 멈추거나 정비 작업을 앞당겨 가동률을 줄여온 석유화학업계에는 가뭄의 단비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재개되면 억류됐던 나프타 50만 톤가량도 국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종량제 쓰레기봉투부터 수액 포장재, 페인트까지 이어지던 원재료 수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고유가에 고환율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,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을 운용하지 못해 손해만 늘던 해운업계 역시 한시름 돌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운항 재개 시점이 불명확한 데다, 이란이 부과하던 통행료 등 통항 조건이 어떻게 될지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해양수산부는 일단 다른 나라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여부 등 동향을 파악해 해운업계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 시점과 계획은 모두 각 선사의 결정에 맡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과의 거리를 감안하면 휴전 2주 동안 가져올 수 있는 원유 물량도 이미 선적된 1,400만 배럴이 사실상 전부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유승훈 /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 : 실으러 가야 하는데 그게 한 2주 걸리거든요. 천상 선적해 놓은 것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요. 새로 가서 싣고 오기는 아마 어려울 겁니다.] <br /> <br />해수부는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위험요소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운항자제 권고를 유지하면서, 우리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40819030994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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