종전 협상 앞두고…트럼프 "이란에 미군 전력 유지" <br />'완전한 승리' 자평에 일각에선 냉소적 평가도 나와 <br />우라늄 두고 엇갈린 입장…호르무즈도 개방 불투명 <br />"트럼프는 항상 물러나"…일각에선 "홈런 때린 것"<br />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주변에 미군 전력을 유지할 거라며, 종전 협상을 앞두고 이란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승리를 자평하는 발언 속에,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역풍에 놀라 물러섰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,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종전 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주변에 미국 전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진정한 합의에 도달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미군의 함정과 항공기 등 무기 체계는 이란에 머물 거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어떤 이유로든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더 강력한 방식으로 사격이 시작될 거라며, 즉각적인 군사 행동에 나설 것을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무기 금지는 이미 오래전 합의됐고 호르무즈 해협은 앞으로도 개방되고 안전할 거라면서, 이란 측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곧 파키스탄에서 열릴 종전 협상을 앞두고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'완전한 승리' 등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미국의 승리를 자평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지만, 일각에선 냉소적인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농축 우라늄 문제를 놓고 미국과는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데다, 호르무즈 해협도 개방된 상태로 보기는 어렵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 이런 문제들은 종전 협상 테이블에 올라가게 될 텐데, 이 자체로 미국의 승리라고 볼 수 없고 오히려 후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'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'는 뜻의 '타코'(TACO·Trump always chickens out)라는 신조어도 또다시 거론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"결국 홈런을 때린 것 같다"며, 협상의 기술이 제대로 작동했다는 상반된 평가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자평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, 이번 중동 전쟁의 성패는 결국 종전 협상의 결과로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강보경 <br />영상편집 : 안홍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92141102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