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르무즈 해협 영상 단독 확보…선박 이동 끊겨 <br />타스 "이란, 호르무즈 통과 선박 하루 15척 제한" <br />봉쇄 전에 크게 못 미쳐…통과하던 유조선 회항도 <br />항공편 정상화도 물음표…외항사들 사태 관망<br />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협정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 고위 관계자는 휴전 기간 15척으로 통과를 제한하겠다고 밝혀, 사실상 봉쇄가 재개됐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, 이준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YTN이 확보한 호르무즈 해협의 휴전 발표 당일과 이튿날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서쪽 방면에서 촬영된 모습인데, 휴전 직후엔 유조선이 한두 척 포착되기도 했지만, 다음 날엔 이마저도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에 따르면 석유제품 운반선 1대와 건화물 운반선 5척만이 해협을 통과하는 데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타스 통신은 이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, 이란이 휴전 기간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를 15척으로 제한할 거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평균 135척이 지나던 봉쇄 이전에 비해서는 크게 못 미치는 통행량입니다. <br /> <br />유조선 '오로라'호는 해협 출구로 향하던 중 오만 무산담 연안 인근에서 180도 방향을 틀어 페르시아만 쪽으로 되돌아가기도 했는데, 해협 통과 직전까지 이르렀던 유조선이 급하게 선수를 돌린 건, 실질적 봉쇄가 재개됐다는 방증이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휴전과 함께 이스라엘과 시리아, 이라크 등 중동 국가들이 일제히 하늘길을 열기 시작했지만, 항공편 정상화 역시 시간이 걸릴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유럽항공안전기구가 중동과 걸프 지역 영공 진입 자제 권고를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하는 등, 외항사들은 여전히 사태를 관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약속된 2주의 시간은 흐르기 시작했지만, '무늬만 휴전'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해협의 침묵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영재 <br />영상편집 : 주혜민 <br />화면제공 : 시청자 제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923594518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