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6조 2천억 원 정부 추경안…"국채발행 없는 추경" <br />국회 상임위서 3조 5천억 원가량 증액…'30조 규모' <br />민주, 신속 처리·집행 강조…"필요한 분야 증액" <br />국민의힘 "전쟁 추경 목적 맞지 않는 예산들 포함"<br /><br /> <br />중동 전쟁 대응 추경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집행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, 국민의힘은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들이 있다며 삭감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야 사이 치열한 논의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되면, 오늘(10일) 늦은 오후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국채발행 없는 추경을 강조했지만, 여러 상임위 심사를 거치며 3조 5천억 원가량이 증액돼 규모가 30조 원 안팎까지 불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와 집행을 강조하며, 필요한 분야에는 증액할 수 있다는 원칙을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한병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고유가 지원 사각지대 해소,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, 석유 의존도 하향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증액 원칙으로 삼고….]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예산안 편성이 졸속이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추경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들이 여럿 포함됐다며 세부 심사과정에서 송곳 검증을 강조하고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이미 삭감하기로 한 '짐 캐리', TBS 지원 예산 등을 언급하며, 추가 삭감을 진행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 : 이번 추경예산이 얼마나 엉성하고 제멋대로 편성됐는지…. 꼼꼼하게 따져서 뺄 것 다 빼고 꼭 필요한 사업들만 채워 넣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국회 논의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'빚 없는 추경' 원칙은 지켜야 한다면서, 검증이 필요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기획예산처 장관 (CBS 라디오 '박성태의 뉴스쇼') : (국회가) 3.5조 정도의 증액 요구를 했는데 그렇게 되면은 국채 발행을 해서 추경을 더 하라는 뜻인지 우리로서는 신중하게 검토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?] <br /> <br />각 상임위원회 조정안을 받아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조정소위에서는 소득 하위 70% 국민에게 1인당 10만∼60만 원을 지급하는 '고유가 피해 지원금' 사업의 삭감 필요성 등을 두고 논의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안은 오늘(10일) 오전에야 예결위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4100008372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