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모텔 연쇄 살인' 김소영 "살해할 의도 없었다" <br />재판부 "처음은 특수상해…이후는 살인인 점 주목" <br />피해자 유족 "계획된 연쇄 살인…사형 선고해달라" <br />"김소영, 또 다른 3명 대해 같은 수법으로 범행"<br /><br /> <br />'모텔 연쇄 살인범' 김소영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재판에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는데, 유족 측은 계획된 연쇄 살인 범죄라며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텔 연쇄 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소영은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약물을 탄 음료를 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, 피해자들이 잠들 것으로 생각했을 뿐 사망할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첫 번째 사건은 특수상해고, 두 번째와 세 번째 사건은 살인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 차례 범행 사이의 시간 간격이 길지 않다면서 범행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살인할 마음을 먹게 됐는지를 중요하게 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살인의 고의성을 두고 양측의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, 피해자 유족 측은 계획된 연쇄 살인 범죄라며 재판부에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두 번째 사망자 유족 : 자택에서 칼 뒷부분으로 최소 50여 알이 넘는 알약을 빻아서 대용량 숙취해소제에 넣어서 계획적으로 살인했습니다.] <br /> <br />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 사이 또 다른 남성 3명을 상대로도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다음 달 열리는 공판에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검찰은 별도로 수사 중인 추가 피해자 3명에 대한 사건을 병합해 기소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표정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왕시온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4100020450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