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. <br> <br>기대했던,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암초에 걸린 듯합니다.<br> <br>이란이 아주 까다로운 조건을 내거는 상황, 정확히 알아봅니다. <br> <br>여기서 모든 게 결정나겠죠.<br> <br>내일 열리는 미국과 이란의 벼랑 끝 담판, 전 세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갑니다. <br> <br>전국 가장 뜨거운 재보궐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 북갑, 현장 민심 듣고 왔습니다. <br> 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이란이 공식적으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이름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호르무즈 해협은 새로운 차원으로 관리를 격상하겠다, <br> <br>통제하겠다는 뜻이죠. <br> <br>미국과의 협상 앞두고 협상 레버지리로 긴장감을 한껏 올리고 있습니다.<br> <br>첫소식 문예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전쟁 첫날 국가 최고지도자의 사망이 확인돼 선포됐던 40일간의 국가적 추모기간이 끝난 현지시각 어제, 이란은 호르무즈해협과 관련해 더 강경한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호르무즈 해협의 통제 수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엄포를 놓은 겁니다. <br> <br>[모즈타바 대독] <br>"호르무즈 해협의 관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." <br> <br>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지만, 선박별 사전 승인이나 통행료 부과처럼 해협 통과를 더 까다롭게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실제 전면 봉쇄를 선언하지 않더라도, 언제든 해상 물류와 원유 운송을 조일 수 있다는 신호를 대외적으로 던진 셈입니다. <br><br>또 "하루 통과 선박 수를 최대 15척 이하로 제한하고, 모든 선박 이동은 이란 당국 승인과 특정 절차 이행을 전제로 할 것"이라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이는 해협을 완전히 닫아버리는 대신, 열어두면서도 통제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으로 읽힙니다. <br> <br>국제사회의 전면 반발은 피하면서도, 호르무즈 주도권은 여전히 이란 손에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시도라는 해석입니다. <br> <br>다만 미국이 휴전의 전제로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안전한 재개방을 요구한 만큼, 이란의 이런 조건부 통항 방침이 꺼져가던 전쟁 불씨를 다시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