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BTS 월드투어 어제 경기도 고양시에서부터 시작됐죠. <br> <br>해외 팬들까지 몰린 공연장 앞에선 BTS 로고가 박힌 가짜 굿즈들이 쏟아져 나와 눈살을 찌푸렸는데요. <br> <br>김채현 기자가 단속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BTS 월드투어 콘서트장 앞 가판대. <br> <br>공연 8시간 전부터 BTS 관련 굿즈를 사려는 팬들로 북적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<미니 부채는 얼마예요?> 미니 부채 1만 원이요." <br> <br>멤버들 얼굴이 담긴 포스터부터 응원도구, 열쇠고리까지 팬이라면 소장하고 싶은 제품들로 가득합니다. <br> <br>그런데 얼마 뒤 특별사법경찰이 들이닥칩니다. <br> <br>이곳에서 파는 제품들이 상표권과 초상권을 무단 침해한 가짜였던 겁니다. <br> <br>[지식재산처 상표특별사법경찰] <br>"이렇게 BTS 다 쓰여 있잖아요. 다 상표예요. 이게 다 불법이라고요." <br><br>가득 쌓인 상자 속에서도 BTS 로고가 박힌 가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.<br> <br>일부 판매자는 물건을 왜 뺏어가냐며 적반하장으로 따지기도 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판매하는 물품 뺏어가시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. 팬들 오늘 좋은 날에. / 저희만 단속하는 거 아니고 전부 다 단속하는 거죠?" <br> <br>30분 단속 끝에 압수된 가짜 상품은 4천여 점. 포토북이나 달력 등 최대 2만 원에 팔리던 상품들입니다. <br> <br>[김용훈 / 지식재산처 지식재산보호협력국 국장] <br>"불량품을 쓴다든지, 특히 섬유 제품 같은 거 썼을 때는 피부에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." <br> <br>당국은 K콘텐츠 보호를 위해 상표권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채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양지원 <br>영상편집: 유하영<br /><br /><br />김채현 기자 cherr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