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성명 발표로 미국 워싱턴 정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. <br> <br>백악관은 물론 남편 트럼프 대통령도 몰랐다는데요. <br> <br>그 내용과 함께,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한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인 사연까지, 우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문이 열리고,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걸어 나옵니다. <br> <br>굳은 표정으로 연단에 서더니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[멜라니아 트럼프 / 미국 영부인](현지시각 어제) <br>"저를 그 불명예스러운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관 짓는 거짓말은 오늘 끝나야 합니다." <br> <br>엡스타인이 트럼프를 소개해줬다는 주장 역시 허위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[멜라니아 트럼프 / 미국 영부인](현지시각 어제) <br>"저는 1998년 뉴욕 파티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났습니다. 이 내용은 제 책에도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." <br> <br>엡스타인을 처음 본 건 2000년 행사였고, 같은 사교 모임에 초대된 적은 있지만 개인적 관계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엡스타인의 공범 길레인 맥스웰과 주고받은 이메일에 대해서도 형식적인 교환이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><br>이번 성명은 사전 예고 없이 돌발적으로 발표됐습니다. <br> <br>한 외신은 "백악관 참모진을 놀라게 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><br>트럼프 대통령도 아내의 성명 발표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.<br> <br>한편,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는 한 팟캐스트 인터뷰 중 눈물을 쏟았습니다. <br> <br>2022년 낙상사고로 숨진 모친을 그리워하고, 현재 함께 지내는 외할머니에 감사를 표하던 중 감정이 격해진 겁니다. <br><br>2024년 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를 TV로 지켜봤다며, "암살하려 했던 남성을 이미 용서했다"고도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