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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타임스 "이란, 기뢰 위치·제거 방법 몰라 호르무즈 봉쇄" / YTN

2026-04-11 91 Dailymotion

미국과 휴전 이후에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제한하는 것은 의도적인 봉쇄가 아니라 기뢰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(NYT)는 현지 시간 10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더 많은 선박 통행을 허용하려 했지만, 앞서 설치한 기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, 제거할 능력도 없어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란이 모든 기뢰의 위치를 기록했는지 불확실하고, 일부 기뢰는 바다에서 고정되지 않고 떠다닐 수 있도록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이후 안전 항로를 표시한 해도를 공개했지만, 기뢰가 무작위에 가깝게 설치됐기 때문에 안전 항로도 제한적이라는 게 미국 당국자들의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직후인 지난달 소형 선박들을 이용해 해협에 기뢰를 부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뢰와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 위협이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과 다른 선박의 수를 최소화해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리고 이란에 최대 협상 카드를 제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은 기뢰를 설치한 정확한 위치도 모르는 데다 기뢰를 신속하게 제거할 능력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미군 역시 기뢰 제거 능력이 취약해 기뢰 제거 장비를 갖춘 연안 전투함에 의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7일 2주간 휴전 합의를 발표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"완전하고, 즉각적이며, 안전한 개방"을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"기술적 한계를 적절히 고려해" 해협이 통행에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 당국자들은 아라그치의 기술적 한계 언급이 이란이 기뢰를 신속히 찾거나 제거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121575392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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