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, '늑구'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, 좀처럼 행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 당국은 울타리 출입문을 원격으로 닫을 수 있도록 해 포획 가능성을 높이고, 고성능 드론도 추가로 투입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늑구'가 동물원 밖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울타리입니다. <br /> <br />작업자들이 기존에 있던 문을 떼어내고 새로운 문을 설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을 열어두고 '늑구'가 동물원으로 돌아왔을 때 멀리서도 원격으로 문을 닫아 포획하려는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인근 둘레길에는 먹이를 넣어둔 포획틀도 설치해놨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팀은 포획틀 근처에 카메라를 설치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늑구'가 동물원 인근 숲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건 지난 9일 새벽 1시 반쯤. <br /> <br />이후 이틀 동안 내린 비와 짙은 안개로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을 활용한 수색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 당국은 주말 들어 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야간 수색 시간을 늘리고, 고성능 드론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 반경도 넓히고 있지만, '늑구'가 불안한 상태에서 먹이활동을 하지 않은 채 굴을 파고 들어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수색 장기화 우려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[문창용 / 대전시 환경국장 (지난 10일) : 늑대 입장에서 살펴보면, 지금 상황이 상당히 낯설지 않겠습니까? 그러면은 그렇게 멀리 가 있지는 않고 인근에 파고 들어가서 숨어있다고 한다면 사실 드론을 가지고도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늑대의 이동 속도가 빠르고, 행동반경도 넓어 외곽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. <br /> <br />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빠른 생포를 위해 동물원 인근 보문산 등산을 금지해달라고 연일 요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장영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120349085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